화요일 내일(11일) 날씨, 가을 성큼···아침 쌀쌀하고 낮엔 더워져

홍신익 기자

2018-09-10 22:05:00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화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맑고 구름이 많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9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아침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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