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표 구해요" 온라인서 난리···A매치 5년 만에 전석 '매진'

홍신익 기자

2018-09-07 18:13:50

ⓒ 대한축구협회 SNS
ⓒ 대한축구협회 SNS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오늘(7일) 오후 열리는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 티켓이 매진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4시 현재 현장판매분을 포함해 한국과 코스타리카전 입장권 3만5920석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 입장권이 매진됨에 따라 교통 혼잡과 소지품 검사 등을 고려해 경기 킥오프 시간인 오후 8시보다 한 시간 빠른 7시까지 입장해 달라고 말했다.

A매치가 매진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국-브라질전(6만 5000석)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했거나 좋은 좌석을 예매하는 데 실패한 축구 팬들은 소셜미디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표를 구하고 나섰다.

트위터를 비롯해 대표적인 온라인 장터인 네이버 중고나라에는 코스타리카전 표를 구한다는 글이 이어졌다. 특히 중고나라에는 7일 하루에만 약 100건의 글이 등록되기도 했다.

한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은 이날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