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떡갈비' 맛집,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식당 100에 선정되기도···'눈길'

홍신익 기자

2018-09-06 19:26:08

ⓒ KBS '생생정보' 방송 화면
ⓒ KBS '생생정보'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생생정보' 떡갈비 맛집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대동맛 지도' 코너에서는 동두천에 있는 73년 전통 떡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떡갈비 맛집 손님들은 "서울에서 온다" "6.25 전쟁 전부터 다녔는데 지금까지도 옛날 그 맛이다" 라며 극찬했다.

사장님은 "1945년부터 (시)어머님이 하신 걸 이어받은 거다. 제가 46년간 했다. 우리 어머님보다 더 오래 했다"고 밝혔다.

맛의 비법은 신선한 고기였다. 거래처 사장은 "보통 하루에 소 여섯 마리 갈비를 가져간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은 "얼어야 잘 다져진다"며 냉동 고기를 손으로 일일이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곳 떡갈비 맛집은 1945년에 개업한 곳으로 과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메뉴로는 떡갈비 2만3000원, 매운 떡갈비 2만4000원, 갈비탕 1만1000원 등이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