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된 '유흥탐정'...누리꾼들 사이서 '갑론을박'

조아라 기자

2018-09-06 17:33:22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경찰이 남성들의 유흥업소 이용 기록을 알려준다는 인터넷 사이트 '유흥탐정'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흥탐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매매하는 남자가 얼마나 많길래.. 이런게 생기냐"," 한쪽만 처벌하는지 이해가 안 감","남녀 불문 유흥 이력 싹 공개되어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 운영자가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운영자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사이트의 서버가 해외에 있어 현재까진 운영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흥탐정` 의뢰자들은 사이트 가입자들에게 약 1만 원 정도의 수고비를 주고, 자신의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 확인을 요청했다.

한편 현재 유흥탐정 사이트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지난 8월 말 개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퇴폐업소 출입 추적사이트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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