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어준 공개적으로 요구한 '이것'..."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을테니 늦었지만 공개해"

조아라 기자

2018-09-04 17:40:34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언론인 김어준에게 스캔들 관련 인터뷰 당시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김부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 씨 당시 이재명 실명 알아내려고 30분 이상 날 설득한 거, 절대 기사화하여 타인들이 눈치채지 못 하게 할 거라는 거. 64년생 동갑내기라고 말한 적 없는 거, 본인이 녹음 다 했다 했으니 늦었지만 공개하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자신의 인터뷰가 담긴 신문기사 사진까지 첨부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신문기사는 지난 2010년 11월에 보도된 한겨레의 '김어준이 만난 여자' 인터뷰로 김부선은 한 정치인과의 스캔들을 최초로 고백했고 현재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스캔들 의혹의 시발점이 됐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스캔들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변호사를 선임해 다시 조사를 받겠다며 30분 만에 귀가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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