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삼익, 멜로우(Mallou) 메모리폼 매트리스 런칭

▶메모리폼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메모리폼 매트리스

이경훈 기자

2018-08-29 10:50:22

사진=스튜디오삼익 멜로우 메모리폼 매트리스
사진=스튜디오삼익 멜로우 메모리폼 매트리스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매트리스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구매 만족도가 스프링 매트리스를 넘어선지 오래다. 국내에서도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가진 편안함이 널리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메모리폼 매트리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익가구의 프리미엄 브랜드 스튜디오삼익이 ‘멜로우(Mallou) 하이브리드 메모리폼 매트리스(이하 멜로우 매트리스)’를 런칭했다.

마쉬멜로우(Marshmallow)에서 이름을 딴 ‘멜로우 매트리스’는 메모리폼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하이브리드 폼 매트리스다. 멜로우 메모리폼 최상단에는 에어셀 구조의 통기성 메모리폼을 사용해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했다. 최하단에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베이스 서포트폼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구매자의 수면 패턴과 취향에 따라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푹신한 타입과 지지력이 강한 타입으로 나누어 제작했다. 최적의 소재를 조합해 성능은 유지하면서 국내 생산, 택배 발송 등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해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

멜로우 매트리스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라돈 안정성 측정 결과, 환경부에서 고시한 국내 라돈 적정 권고 기준(148㏃/㎥)의 13%에 못 미치는 수치(18㏃/㎥)를 기록했다. 또 폴리우레탄의 안정성을 인증하는 유럽 기관의 ‘CertiPUR’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했다.

커버는 ‘텐셀’과 ‘모달’로 나뉜다. 각각 유칼립투스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Tencel)’,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모달(Modal)’이 함유된 원단을 사용했다. 두 소재 모두 친환경적 소재여서 피부가 예민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제작하기 위해 멜로우 매트리스를 출시했다”며 “멜로우 매트리스는 삼익가구 인천 본사 1층 쇼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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