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드로잉'과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빅피쉬 아트', '미술 선생님을 위한 미술 교육 세미나' 진행

모집 10일만에 8월 세미나 마감, 현재 9월 세미나 모집 중

이경훈 기자

2018-08-27 10:33:53

'빛나는 드로잉'과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빅피쉬 아트', '미술 선생님을 위한 미술 교육 세미나' 진행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교사나 교육자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학생을 가르치는 데 모두 쏟기 때문에 아웃풋(Output)이 많은 직업이다. 특히미술교육자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 분야를 선택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많은연구를 하랴 수업을 하랴 여러 교육자들 중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크다.

미술교육자들의 인풋(input)을충족시켜주기 위해 <빛나는 드로잉> 길고은이 원장과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 아트> 이소영 대표가 뭉쳤다.

8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교육은 미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미술사 이론 강의와 실기강의를 진행한다. '미술선생님들을 위한 미술 교육 세미나'라는 이름으로실시되며 모집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빛나는 드로잉>의 길고은이 원장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동시대 미술의 트렌드에 맞춰 미술교육 프렌차이즈 창업을 위한 강의나 설명회가아닌 미술사 공부나 동시대 미술ㆍ아트 마켓 등의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

길고은이 원장은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교직이수를 통해 미술교육을 처음 접했다"며 "미술과 미술 교육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공부를 할수록 깨달아, 초보교육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빅피쉬 아트> 이소영 대표는 미술교육석/박사 과정과 미술사 석사과정 후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업과 공기관에서 미술사나 아트 인문학을강의했고,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교사들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미술 교육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미술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미술 에세이 책을 낸 작가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들이 더 깊이 있게 미술 전공 공부를 하고 싶어함을 느꼈다"며, "또한 더 발전하는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프렌차이즈 미술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것에서 나아가 교육을 하는 교육자 자체가 더 원론적인 이론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미술 선생님을 위한 미술 교육 세미나’는 현재 9월 세미나를 모집중에 있으며, 미술 선생님뿐 아닌 미술 교육원을오픈을 앞둔 예비 원장, 집에서 엄마표 미술놀이를 진행하고 싶은 학부모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소통하는그림연구소>와 <빛나는 드로잉>은 미술사와 플라워 레슨을 결합한 '꽃으로 들여다보는 미술사' 수업, '유럽의 미술치료와 한국의 미술치료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미술치유 세미나, 누드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미술기반아트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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