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고의 선수"...'암반여제' 김자인, 눈물의 동메달 소식에 응원 봇물 이모저모

김자인, '암반여제' 동메달 눈물에 응원 봇물 "최고의 선수" "근육을 보니 그동안 흘린 땀이 얼마인지 가늠이 안되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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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8-08-26 18:22:02

사진=올댓스포츠제공
사진=올댓스포츠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암반여제 김자인 동메달 소식에 누리꾼 응원 봇물이 쏟아지고 있다.

김자인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선수 김자인 선수 너무 멋졌습니다","리드에서 혼자 성공하는거 최고였음! 멋있어요","와 진짜 힘든 스포츠 그녀들의 근육을보니 그동안 흘린땀이 얼마일지 가늠이 안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자인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에서 1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 직 후 김자인은 “많은 분께서 금메달을 기대하셨을지 모르지만 사실 메달 색과 관계없이 제가 최선을 다해서…”까지 말하다가 결국 말도 잇지 못했고 인터뷰 도중 눈물 흘렸다.특히 그는 “저는 동메달을 딴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주 종목인 리드 말고 다른 종목까지 3개를 다 한다는 것이 큰 도전이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후련함이 이 눈물의 의미”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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