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독일' 선발 라인업, 장현수 이번에도 출전···손흥민 캡틴

홍신익 기자

2018-06-27 22:27:41

ⓒ 2018 러시아 월드컵 선발 라인업
ⓒ 2018 러시아 월드컵 선발 라인업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VS 독일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요아힘 뢰브 감독의 독일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4-2로, 손흥민이 캡틴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구자철과 투톱을 이룬다. 장현수는 중원으로 전진 배치돼 정우영과 호흡을 맞춘다. 왼쪽 날개는 문선민, 오른쪽 날개는 이재성. 수비진에는 윤영선이 중앙 수비수로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장현수의 경우, 심리적으로도 많이 흔들려 독일전에 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신태용 감독은 장현수를 중용했다. 그는 "조직적인 수비로 대응해야 한다"고 항변했다.

장현수는 수비의 리더다. 게다가 기성용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장현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장현수는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됐다.

골키퍼 조현우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골문을 지킨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