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유력 용의자' 아버지 친구 자살…A양 행방은?

박효진 기자

2018-06-20 00:21:19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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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아버지 친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6일 전남 강진 여고생 A 양은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소개받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연락 두절 상태에 걱정이 된 여고생 A양의 부모는 아버지 친구 B 씨를 찾았다. 그러자 B씨는 뒷문을 통해 도망쳤다.

이후 B 씨는 숨진 채 발견됐고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왜 B 씨가 가족을 피했는지 자살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으로 남았다.

한편, 경찰은 B 씨 고향 마을 등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고생 A 양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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