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화재로 사상자 32명 발생…사망 3명·중상 5명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전북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9시 53분경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불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주점 안에 있던 중 불을 제때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명이 중상, 24명이 경상으로 총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면서도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