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정책보고서 발간

이승주 기자

2017-09-20 16:56:00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제13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부터 정책 제안까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약산업계의 실행방안이 수록됐다.

배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와 산업계의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배 실장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 제약산업계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영우 제약바이오협회 비상근 4차산업 전문위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짚고, 인공지능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 운영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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