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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아침마다 만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칫솔 '아라(Ara)'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은 ‘전성기’다. AI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냉장고, 자동차, 로봇에까지 접목됐고, 바둑, 체스, 보험, 법률, 여행, 주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인공지능 제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지만, 아직 인공지능은 사람들이 체감할 만큼 생활 ‘깊숙이’ 들어오진 않았다. 하지만 세계최대 가전박람회 ‘CES2017’에 인공지능을 매일매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콜리브리(Kolibree)’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칫솔 ‘아라(Ara)’를 ‘CES2017’에서 공개했다. ‘아라’는 인공지능으로 사람들의 양치질 습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제작됐다. 습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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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질환상담 콜센터에 인공지능 배치 검토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이 질환을 상담하는 111 콜센터에서 직원 대신 인공지능(AI)을 배치해 응대하는 새로운 방안을 검토한다.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NHS는 ‘응급 상황이지만 생명이 위험하지는 않은 문제’에 대해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111 콜센터에 AI를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111 콜센터 서비스는 '응급하지만 생명은 위험하지 않은' 건강문제에 대해 이용자가 전화를 걸어 증상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으나 콜센터 직원들이 전문 의료인들이 아니라는 한계점이 있었다. 또 콜센터 직원들이 너무 많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응급실에 가도록 안내해 과잉의료를 야기한다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NHS가 추진하는 방안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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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직업종사자 61.3%...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위험 높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어떤 직업들이 얼마나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25년경에는 인공지능·로봇이 본격적으로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까지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술 발전에 따라 현재 사람의 업무수행능력이 어느 수준까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것인지를 7점 만점을 기준으로 물었더니, 2016년에는 2.76점, 2020년 3.57점, 2025년은 4.29점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2025년이 되면 인공지능·로봇의 기술 수준이 사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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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특허 수 한국 197건, 미국 9171건... 미국이 우리나라 47배”
미국의 인공지능 특허수가 우리나라보다 약 4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이 ‘인공지능 기술의 특허 경쟁력과 기술-산업 연관성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특허청(USTPO)의 특허자료를 활용해 1976년부터 2014년까지 주요국의 인공지능 특허 현황을 분석했다. ◇한국 특허 등록 수 세계 4위지만 선두국인 미국·일본 등과 격차 커 1976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특허건수는 197건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인공지능 기술 특허건수는 미국이 9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1965건, 독일 446건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이병기 미래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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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뇌파 분석을 통한 학습능력 평가...5G 세상 열린다
‘실시간 뇌파 분석을 통한 학습능력 평가, ‘3D 스마트 스타디움’, ‘가상현실(VR) 기반의 드론 레이싱 게임’까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벤처기업은 3개사로 ▲3D 스마트 경기장(레드버드社)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룩시드랩스社) ▲드론 실감 체험(엘로이즈社) 등 5G 시대의 대표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AR/VR 관련 R&D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5G 기반 신규 서비스는 5G미래서비스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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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인공지능 혈압측정기술 최초 개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의사 등 전문가가 측정하는 수준의 정확성을 갖는 혈압측정기술을 한양대 장준혁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준혁 교수 연구팀과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임상데이터 국제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기법으로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알고리즘이 사물을 인지 혹은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최신기술이다. 이러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사람이 모든 판단 기준을 정해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추론·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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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올해 뇌과학원천기술개발에 326억원 투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총 3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뇌연구 4대 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을 포함, 치매 조기진단과 예측, 인터넷‧게임 중독의 뇌과학적 원인 규명, 외상후 스트레스에 따른 인지장애 극복, 뇌발달장애 진단장비 개발 및 7T MRI 기반 영상진단기술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과 실용화 연계 등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규로 뇌염증 제어‧조기진단, 교세포 기반 뇌기능제어, 뇌혈관장애 극복기술, 뇌-대사조절 제어, 우울증 및 수면장애 극복기술개발, ICT 기반의 치매관리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뇌기능 모니터링 기술과 뇌-기
20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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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뇌신경모방칩 연구개발 시작
미래창조과학부는 다가올 지능정보사회의 기술혁신을 이끌 나노 및 소재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지능정보기술의 기반을 구성할 뇌신경모방칩(신경칩), 초저전력칩 등 차세대 나노반도체와 미래 유망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나노기술 산업화 공백기술 등 13개 세부분야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연구비 576억원(연간 약 11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월 2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평가와 선정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의 상세 정보는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연구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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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 원리 규명 위한 3차원 진단기술 개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연구진이 뇌발달 지도 구축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인 '초고속 생체조직 투명화 및 3차원 조직면역염색기술(ACT-PRESTO)'을 개발, 확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선웅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뇌발달 장애 진단 및 조절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생체조직 투명화 및 면역염색 고속화 기술인 'ACT-PRESTO' 개발 결과는 뇌과학분야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지에 게재됐다. 기존 생체조직투명화기술은 생체조직을 투명화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생체조직 내 항체침투력이 매우 낮아 3차원적 구조 관찰에 한계가 있었으나, ACT-PRESTO는 기존 기술보다 30배 빠른 속도로 생체조직을 투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