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용자 의견 창구 신설...메시지 꾸미기도 추가

김유승 기자

2026-10-21 11:15:23

'카카오톡은 지금' 개편...서비스 관련 의견 제출 지원
글자 굵기·기울임 등 서식 적용…오픈채팅 알림도 개선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 개편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 개편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메시지 서식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 8월 개설한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카카오톡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신설했다. 이용자는 페이지 하단 입력란에 서비스 관련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카카오톡 정기 업데이트를 통한 기능 개선도 진행했다. 메시지 입력창에서 원하는 글자나 문구를 선택해 굵게, 기울임, 취소선, 목록 등 다양한 서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 오픈채팅방에는 새 메시지 배지 표시 여부를 설정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끄면 새 메시지가 도착해도 앱 아이콘과 하단 탭에 표시되는 알림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다.
이밖에 카카오는 미니 이모티콘 조합 탭에서 다양한 이모티콘 조합을 확인하고 채팅방에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의 보조 기기로 휴대전화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함께 확대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자체 개발한 이미지 인식 AI 기술인 '카나나 비전 인코더(Kanana-2-vision-encoder)' 2종을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비전 인코더는 이미지 속 사물이나 글자 등 시각 정보를 분석해 AI가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4억2600만개와 9800만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2종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두 모델은 총 42개 성능 평가에서 구글·메타·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모델을 웃도는 성능을 기록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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