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고기능성 도료 '플라스티졸' 선봬... 해외 공략 강화

김유승 기자

2026-10-15 10:52:36

120~200㎛ 후도막으로 내구성 확보... 최대 30년 보증

KCC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의 PCM 페인트 관련 콘텐츠 캡처 화면. 사진= KCC
KCC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의 PCM 페인트 관련 콘텐츠 캡처 화면. 사진= KCC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KCC는 고기능성 후막형 도료인 '플라스티졸(Plastisol)'을 선보이며 선도장 금속(PCM) 도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스티졸은 기존 박막형 PCM 도료보다 5~6배 이상 두꺼운 도막을 형성해 내식성과 내구성, 내후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에 힘입어 두께가 120~200㎛에 달하는 후도막(High-thickness) 도장이 가능하다. 일반 컬러강판의 내후성 보증 기간이 최대 20년 수준인 데 비해 플라스티졸 컬러강판은 최대 30년까지 내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해우려물질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배제하고 도장 과정에서 냄새를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KCC는 플라스티졸이 적용된 컬러강판을 영국과 쿠웨이트, 아일랜드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편, KCC는 반도체 봉지재(EMC) 등 첨단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KCC는 일본산에 의존하던 DDR5 메모리 반도체용 EMC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10월부터 양산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술 개발에 기여한 KCC 반도체 패키징 소재연구팀 김태윤 책임연구원은 지난 7일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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