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려주는 리서치’는 모바일 앱에 제공되는 리서치 요약 및 분석 내용을 AI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음성으로 낭독하는 문장을 화면에 실시간으로 강조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이 내용을 들으면서 해당 문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동 중이거나 화면을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서치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길 직장인부터 모바일 화면의 작은 글씨가 불편한 고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투자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도 확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MTS에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핌코(PIMCO)의 독점 리서치 콘텐츠를 추가했다. 지난달 김성환 사장이 각 사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기존 골드만삭스·JP모간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 이어 제휴 범위를 넓히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금융시장의 다양한 분석과 투자 정보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차별화된 리서치 콘텐츠를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한국투자증권AI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국투자증권AI 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8,3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5,688건 대비 2,671건 4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MTS 대대적 개편 및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강화,AI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 도입,IB(기업금융) 및 자산관리(WM) 부문의 견조한 실적 달성"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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