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쿠폰 지급...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병행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인기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2.5D MMORPG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그래픽, 한국 전통 정서를 반영한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출시 초기부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8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연휴 기간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2위에 안착했으며, 이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까지 올라섰다.
이 같은 초기 설정은 실적 반등을 추진 중인 카카오게임즈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750억원,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한 527억원에 그친 만큼 신작의 흥행 성과가 향후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 특별 쿠폰을 지급했다. 향후 시즌별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 '도깨비 총회' 등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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