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디스플레이와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이 일상에 스며들어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경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체 약 869㎡(263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그리고 플립8 제품 28대와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디어 아트 맞은편에는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초고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 깊은 명암 표현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 작품 14점을 OLED TV를 통해 상영해 미학과 어우러진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그리고 마이크로 RGB 등 다양한 AI 제품을 전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AI 리빙 경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세탁물의 상태를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설정해주는 ‘AI 맞춤+’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선사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 갤럭시 탭S 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 등 다양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으며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Z 폴드8은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화면비를 적용한 새로운 폼팩터로 역대 폴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201g을 구현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에 가볍게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무선 이어폰이다.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다.
관람객들은 헤리티지존에서 2019년 최초의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폼팩터 혁신을 이어온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진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의 파손과 분실, 침수 보장과 잔존가 보장 등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소개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또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의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10월 1일~13일) 삼성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4만39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9165건) 대비 6만4789건, 81.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8일 발표된 3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포스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KES 2026’ 참가로 AI 신제품을 선보인 것도 관심도 상승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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