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1위...한진칼 뒤이어

임예린 기자

2026-10-08 07:58:46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이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7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55,936,447건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이 브랜드평판지수 25,681,232를 기록하며 10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9월(49,101,740건) 대비 13.92% 증가한 수치로,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10월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트리니티항공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항공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958,792, 미디어지수 418,769, 소통지수 1,528,490, 커뮤니티지수 2,173,491, 시장지수 19,859,251, 사회공헌지수 342,439를 기록했다.
시장지수 19,859,251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25,681,232는 지난 9월(22,438,854) 대비 14.45% 상승한 결과로, 전월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0.07% 소폭 상승, 브랜드이슈 2.02% 상승, 브랜드소통 4.82% 상승, 브랜드확산 18.57% 상승, 브랜드시장 13.87% 상승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공헌은 24.40% 하락했다.

특히 브랜드확산이 18.57%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항공사 브랜드 관련 자발적 정보 공유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브랜드시장도 13.87%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항공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공헌의 24.40% 하락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비자 평가 제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시장·커뮤니티·소통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4.45%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확산이 18.57% 급등하고 브랜드시장이 13.87% 상승한 점은 소비자와 투자자의 항공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동반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소비자 소통을 이끄는 서비스 차별화 전략이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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