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 30명이 공약 직접 따진다…군민평가단 첫 회의

박경호 기자

2026-10-08 07:38:02

2026 군민평가단 (사진제공=해남군)
2026 군민평가단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해남군이 민선9기 공약의 실천계획을 주민 손으로 점검하는 군민평가단을 꾸리고,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평가단은 18세 이상 군민 30명으로 이뤄졌다. 성별과 나이, 지역을 고려해 자동응답전화 추첨과 전화면접으로 뽑았으며,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맡았다. 이들은 공약의 추진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군민 눈높이에서 살펴 현장 의견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평가단 제도 교육, 분임 편성, 심의 안건 선정이 이뤄졌다. 앞으로는 사업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을 거쳐 분임별로 심의하며, 마지막 3차 회의에서 논의를 모아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만든다.

군은 평가단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최종 권고안과 수용 여부를 해남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 4년을 내실 있게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약속을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8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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