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디퍼' 판매 시작... 분해물 위로 올려 배출하는 구조 적용

김성민 기자

2026-10-08 09:01:09

사진=윌로펌프 제공
사진=윌로펌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윌로펌프가 싱크대 음식물 처리기 '디퍼(differ)'의 판매에 들어갔다. 미생물이 분해해 액상으로 만든 물질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배출하는 '상향 배출 구조'를 적용한 제품이다.

윌로펌프는 기존 중력식 배출 방식에서 배관 안에 잔여물이 쌓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구조를 택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관련 환경 기준에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디퍼는 윌로펌프가 수처리와 펌프 분야에서 쌓은 기술을 가정용 싱크대 환경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산업 현장에서 쓰는 물의 흐름과 배관 제어 기술을 음식물 처리기 구조에 반영했다. 회사는 산업용 펌프와 수처리 시스템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로 가정용 주방가전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배관 막힘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환불 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회사가 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제품이 사용 중 배관 막힘을 일으키면 구매 비용을 돌려준다. 적용 범위와 조건은 약관에 따른다. 렌탈 이용자에게는 연 1회 미생물 배송과 설치비 지원이 포함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디퍼는 음식물 처리 이후 배출 과정과 배관 환경까지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상향 배출 구조와 보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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