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공개…AI·포토샵으로 생산성 강화

김다경 기자

2026-10-01 12:23:48

울트라 5.1mm 두께·14.6형 화면…NPU 61%·CPU 19% 성능 향상

갤럭시 탭 S1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1일 공개했다. 대화면과 고성능 프로세서에 갤럭시 AI 기능을 더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 두께에 14.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작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같은 두께를 유지하면서 NPU 성능은 약 61%, CPU는 약 19%, GPU는 약 17% 높였다. 3D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고사양 작업 시 발생하는 열을 분산하도록 했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 12.4형보다 커진 12.6형 화면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동영상 재생 기준 울트라가 최대 23시간, S12+가 최대 21시간이다. 두 제품 모두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완충까지 약 95분이 걸린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에는 안드로이드 17 기반 One UI 9가 적용됐다. 멀티 윈도우를 통해 화면을 최대 3개 영역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 노트와 AI 어시스턴트를 동시에 띄우는 등 여러 작업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S펜으로 작성한 필기는 '노트 어시스트'를 이용해 요약할 수 있다. 삼성 브라우저는 여러 탭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이전에 봤던 웹페이지를 찾아주는 AI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한다. 제미나이 노트북을 활용하면 노트, 이미지, 녹음, 파일 등을 한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 탑재했다. S펜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을 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타빌리티, 굿노트, 루마퓨전, 노션,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등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약 80만원 상당의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7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일본 등에 출시된다.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5G와 Wi-Fi 모델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2GB 메모리·256GB 저장공간부터 16GB 메모리·1TB 저장공간까지 3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89만9700원~301만8400원이다. S12+는 12GB 메모리·256GB 저장공간과 512GB 저장공간 등 2개 모델로 가격은 154만9900원~206만9100원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에 최신 갤럭시 AI를 결합해 사용자가 최상의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