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육아휴직 시행... 휴직·급여 관리 세분화에 인사팀 관리 부담 증가
HCG 제이드, 육아 휴직 잔여 일수 자동 산정 및 급여 일할 계산 지원
590여 개 설정 옵션 탑재...별도 개발 없이 제도·사규 변경 사항 반영

단기 육아휴직 제도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확대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근로자는 자녀의 질병이나 방학·휴교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 1회에 한해 단기 육아휴직을 1주 또는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육아휴직의 월 단위 사용 제한이 완화되고, 유연한 휴직 제도가 기업의 인재 확보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단기 육아휴직 이용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HCG의 분석이다. 기업들도 세분화된 육아휴직 제도에 맞는 급여 정산 기준과 휴직 일수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HCG는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기업 인사팀에 기본급 일할 계산과 고정수당의 지급·공제 기준 적용, 4대보험 신고 및 보험료 정산 등 급여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더해 임직원의 자녀별 잔여 휴직 일수와 기존 육아휴직 사용 이력을 통합 관리해야 해 중견·중소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수기·엑셀 중심의 관리 방식은 계산 오류나 법정 기준 위반 등 노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HCG의 AI HR 솔루션 제이드는 임직원이 단기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자녀별 총 사용 한도와 기존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잔여 일수를 자동 산정하고, 신청한 사용 기간을 잔여 일수에서 차감해 휴직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급여 데이터와 휴직 발령 기간도 연계해 휴직 기간에 해당하는 기본급과 고정수당의 공제분을 기업별 기준에 따라 일할 계산함으로써 인사 담당자의 실무 부담을 줄인다.
휴먼컨설팅그룹 허욱 본부장은 "근무·휴직 제도가 다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업의 HR 경쟁력은 새로운 제도를 빠르게 사내에 적용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하는 데 달려 있다"며 "제이드는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대조와 정산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인사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컨설팅그룹은 HR 컨설팅, HR 테크 솔루션,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AI Powered HR 등 폭넓은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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