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위해 1억원 후원

김유승 기자

2026-09-30 14:13:07

‘람사르 습지’ 등록된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호 지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에쓰오일은 30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고양시 신평동·장항동·법곳동 일대 한강 하구에 위치한 습지로,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약 3만마리의 물새가 찾는 곳이다.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장항습지 생태관 건립과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철새 서식지 조성과 먹이원 확보, 생태교란종 친환경 제초 연구, 생태교육 및 모니터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장항습지 지원 외에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강원도 화천에서 임직원 가족과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등 약 100명이 참여해 황쏘가리 치어 5000마리를 방류했다. 지난해부터는 최근 10년간 개체수가 약 50% 감소한 황쏘가리를 새로운 보호종으로 선정해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한국수달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후원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수달·두루미·황쏘가리·장수하늘소·남생이 등 천연기념물 보호를 지속하고 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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