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아레스’ 글로벌 출시... 싱글 중심 액션 RPG로 재편

김유승 기자

2026-09-15 17:28:32

MMORPG 구조서 싱글 중심으로 개편... 북미·유럽·동남아 시장 조준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글로벌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컴투스홀딩스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글로벌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컴투스홀딩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스타일리시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버전은 기존 MMORPG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싱글 플레이 중심의 액션 RPG로 게임성을 개편한 게 특징이다. 초반에는 스토리와 전투를 혼자 경험하는 싱글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캐릭터 성장에 따라 레이드 등 협동 PvE와 시즌제 최종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이다. PvP는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와 동시에 원작의 특징인 SF 세계관과 조작 중심의 액션성은 유지했다. 두 가지 슈트를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슈트 체인지’를 비롯해 회피와 연계 콤보, 거대 메카닉 ‘골리앗’ 탑승 전투, ‘발키리’ 공중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에서 얼리 론칭을 진행해 운영을 최적화한 바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게임 라인업 다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6월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출시한 데 이어 7월에는 퍼즐게임 ‘컬러스위퍼’를 내놨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 등을 포함해 하반기에 8~9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게임 외 분야에서는 플랫폼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국내 중소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보하는 동시에 텐센트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3분기에는 AI 환경에 맞춰 재설계한 ‘HIVE Axyl’과 웹3 기반 인프라 ‘에이전틱 플레이’를 앞세워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