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북미 카카오톡에 한인 이용자 맞춤 서비스 '지역소식' 선봬

김유승 기자

2026-09-15 17:29:11

LA·뉴욕 등 북미 한인 업소 채널, 외교부 재외공관 소식 등 확인 지원
북미 시작으로 글로벌 광고 사업 확대…10월 일본 카카오톡 광고 론칭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왼쪽)와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정부청사별관에서 '북미 지역 해외 안전·영사 행정 및 기타 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왼쪽)와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정부청사별관에서 '북미 지역 해외 안전·영사 행정 및 기타 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소식’ 탭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소식은 북미 지역 한인 업소의 카카오톡 채널과 외교부 재외공관 소식,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북미 지역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세 번째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별 한인 업소의 상품과 행사, 할인 등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제와 육아, 취미 등 다양한 주제의 현지 오픈채팅방도 지원한다. 또, 해외안전 정보와 영사 업무 관련 공지 등 북미 지역 재외공관이 제공하는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4월 북미 지역에서 카카오톡 광고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오는 10월 1일에는 일본에서도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광고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985억원, 영업이익은 2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36% 증가하며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포함한 톡비즈는 광고·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4년 만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회복했다. 카카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도 수익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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