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AI 사운드 인식 기능 적용한 ‘미식컬렉션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 출시

황인석 기자

2026-03-14 09:05:00

쿠쿠, AI 사운드 인식 기능 적용한 ‘미식컬렉션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 출시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식컬렉션 AI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레인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끓는 소리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조리 상태를 파악하는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약 19만1,000여 개의 끓는 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물과 육수뿐 아니라 점성이 있는 찌개와 라면 등 다양한 국물 요리의 끓는 상태를 감지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물 넘침 상황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요리를 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인덕션 사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비교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리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쿠쿠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TV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광고에는 ‘인덕션의 미래, 이미 쿠쿠 안에’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사의 인덕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번 제품에는 쿠쿠가 주방 가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가열 기술 노하우가 반영됐다. 쿠쿠 인덕션에 적용된 인덕션 히팅(IH) 기술 기반 제품은 누적 판매량 2,300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왔다.

‘미식컬렉션 AI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레인지’에는 AI 사운드 감지 센서를 탑재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끓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국물 요리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끓어넘침 문제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또한 용기 크기를 감지해 필요한 부분에만 화력을 집중하는 ‘오토 포커싱’ 기능을 적용했다. 다양한 크기의 냄비와 팬을 사용할 때 효율적인 가열을 지원한다.

쿠쿠의 특허 기술인 ‘교차가열’ 기술은 열이 특정 부분에 집중되는 현상을 줄여준다. 죽이나 카레 등 눌어붙기 쉬운 음식 조리 시 바닥 눌어붙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290mm 트리플 대화구를 적용해 큰 전골냄비부터 작은 소스팬까지 다양한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용기 인식 기능을 통해 화구 선택 없이도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약 33.5dB 수준의 저소음 설계와 ‘냥이 안전모드’를 포함한 총 27종 안전 설계를 적용했다.

제품 색상은 ‘로열 화이트 유광’, ‘블랙 유광’, ‘블랙 무광’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히팅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조리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주방 가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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