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교육 키즈, 명화 감상 기반 유초등 문해 학습 프로그램 선보여

황인석 기자

2026-03-12 16:12:00

AI 시대 주목받는 ‘그림 읽기’ 기반 문해 학습 모델 제시
명화 감상 중심 관찰·사고·표현 활동으로 유초등 문해력 향상

장원교육 키즈, 명화 감상 기반 유초등 문해 학습 프로그램 선보여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장원교육 키즈가 예술 작품 감상을 활용한 새로운 문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장원교육 키즈는 유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 감상 활동과 문해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 ‘그림 읽는 문해력 미술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문해력을 단순한 글자 해독 능력이 아니라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종합적인 역량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학교 교육에서도 읽기 활동을 지식 습득 중심에서 사고 과정과 연결된 학습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면서 어린이들이 접하는 정보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그래픽 등 시각 정보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러한 자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역시 중요한 학습 요소로 언급되고 있다.

장원교육 키즈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미술 작품 감상 경험을 활용한 문해 학습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명화를 중심으로 한 관찰 활동과 사고 활동, 표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습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작품 속 인물과 사물, 장면의 분위기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화면에 담긴 이야기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글자를 배우기 이전 단계에서도 이미지와 장면을 이해하는 경험을 통해 사고 확장과 표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네 단계의 학습 구조로 운영된다. 첫 번째 단계인 리더(Reader) 과정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이야기를 접하며 기본적인 이해를 넓힌다.

이어 씽커(Thinker) 단계에서는 작품 속 장면과 요소를 분석하고 장면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세 번째 메이커(Maker) 단계에서는 감상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을 그림이나 글, 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큐레이션(Curation) 단계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사고와 표현 경험을 확장하도록 구성됐다.

학습 과정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자연과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장원교육 키즈 관계자는 “한 장의 그림을 충분히 관찰하고 그 안에서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은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경험이 될 수 있다”며 “예술 감상 경험을 학습 활동과 연결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장원교육 키즈는 향후 발달 단계에 맞춘 후속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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