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웨이랩, 이젠의료재단 러스크병원과 체외충격파(ESWT) 연구·기술 협력 MOU 체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원웨이랩은 지난 2일 이젠의료재단 러스크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체외충격파(ESWT)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임상환경 기반 성능 평가·연구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웨이랩이 보유한 체외충격파 분야의 전문 기술력과 장비 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루어진 협력으로, 러스크병원이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결합하여 ESWT 장비의 기능성 향상과 성능 검증 체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웨이랩은 20년 이상 물리·에너지 기반 장비 개발을 수행해 온 기술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외충격파 관련 특허를 포함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장비의 내구성, 에너지 전달 효율, 프로토콜 설계 등 전문적 기술 요소를 기반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기능성과 편의성 개선에 주력해왔다.


양 기관은 ▲체외충격파 장비 및 프로토콜 관련 기술 정보 공유 ▲임상환경에서의 기능성 평가 및 적용 연구 ▲장비 테스트 및 사용자·시술자 피드백 제공 ▲필요 연구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능 개선 연구 ▲워크숍·세미나·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원웨이랩은 ESWT 기술뿐 아니라 초음파, 고주파, 마이크로파, 자기장 등 다양한 물리·에너지 기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장비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기술 중심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외충격파 분야의 표준화된 프로토콜 개발과 새로운 연구 영역 발굴을 목표로 중장기적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