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퍼펙트 문해’ 출시 이후 회원 수 7000명 확보…소비자 관심도 ↑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교원 빨간펜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읽기 프로젝트 퍼펙트 문해’(이하 ‘퍼펙트 문해’)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 7000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개념을 △읽기 유창성 △독해 전략 △어휘력 향상 3가지로 세분화하고, 이를 함양할 수 있는 문해력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가 감수를 거쳐 지난 11월 퍼펙트 문해를 출시했다.

퍼펙트 문해는 예비초~초등생 대상으로 앱과 도서, 주 1회 화상관리로 구성돼 총 52주 과정이다.

매주 1권 도서를 읽은 후 앱을 통해 읽기,독해, 어휘 훈련을 할 수 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화상 선생님에게 매주 일대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이이에도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 문해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해력 진단 검사 ‘KED-L’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KED-L은 교원 빨간펜이 현직 초등 교사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검사로 예비초~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장르 지문으로 어휘력,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영역을 진단할 수 있다.

약 20분 동안 온라인 검사 후 영역별 강점과 취약점 등 개인별 문해력 결과를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해 위치와 실력을 확인 가능하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퍼펙트 문해는 글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는 문해력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패드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0~11월 교원 빨간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2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0~11월 교원 빨간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364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8~9월 814건에 비해 550건 67.5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할인 행사인 교원 감사 페스타를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0~11월 교원 빨간펜 소비자 관심도가 지난 8~9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