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로봇공학자 신재광 대표가 이끄는 큐브로이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AI와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구를 제공한다. 신 대표는 "유아 단계에서의 코딩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큐브로이드의 유아용 코딩블록이 이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은 블록을 간단히 조립하고 직관적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쉽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로봇이 동화를 연출하거나 미로를 탐험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며, 자연스럽게 코딩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게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의 한 유치원 교사는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을 사용한 이후 아이들의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며, "아이들이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코딩블록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도구"라고 평가했다.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은 유치원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학습 혁신의 중요한 열쇠로 작용하고 있다. 큐브로이드는 앞으로도 유아 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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