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드리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초 도입된 고등학생 경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키움증권과 UIC(전국 대학생 투자동아리연합회)가 협업해 사회 환원과 건전한 경제 교육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2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운영됐다. 서울고등학교와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 멘토 총 59명이 참여했다.
매달 1회씩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은 '돈이란 무엇인가'부터 '주요 분야 기업 알아보기'까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은 수업은 Z세대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카페를 활용한 과제 중심으로 운영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필수 과목과 맞물려 더욱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금융권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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