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지투파워 주가는 종가보다 1.67% 내린 8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투파워의 시간외 거래량은 10만1366주이다.
이는 지투파워가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장 마감 후 거래소는 지투파워에 대해 "다음 종목은 30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지투파워는 전일 기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최근 3일 평균신고건수가 최근 5일 또는 20일 평균신고건수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최근 지투파워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7일 대통령실은 “두다 대통령 부부가 22~2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방산과 원자력발전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도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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