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68척, 삼성중공업 16척, 한화오션 15척 등

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빅3의 2026년 수주액은 99척, 131억9000만 달러다. HD한국조선해양이 68척, 72억5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이 16척, 31억 달러, 한화오션은 15척, 28억4000만 달러였다,
3사가 수주한 선종을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원유운반선 포함) 2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VLGC 포함) 11척, 컨테이너 운반선 2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0척, 에탄올운반선(VLEC) 1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이다.
업체별로는 한화오션이 9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3933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3월25일 오세아나아지약 선주로부터 3척을 5887억 원에 수주한 데 이은 추가 수주다. 이날 척당 수주액은 약 1967억 원으로, 3월 약 1962억 원과 동등한 수준이다. 아직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VLCC 신조선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VLCC 10척, LNG 운반선 4척, WTIV 1척 등 총 15척, 28억4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특은 이번 계약은 기존에 한화오션이 건조 실적을 보유한 반복 선형(repeat design)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설계, 자재 조달, 생산 공정 전반에서 효율성을 확보하며 수익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오션은 향후 시장 환경에 맞춰 고부가가치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며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