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교통∙환경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챌린지 6기’ 최종 8개팀 선발

한시은 기자

2024-09-13 10:55:42

사진=DB손해보험 제공
사진=DB손해보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재단(대표자 최열)과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6기’의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교통∙환경챌린지 6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 총 90개의 소셜벤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1~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의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8개 소셜벤처는 ‘씨오씨랩’, ‘블루밍오랜지’, ‘아이쉐어넷’, ‘서스테이너블랩’, ‘리필리’, ‘비유’, ‘윤회’, ‘해화’가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6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금,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