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상반기 사료자금 배정자를 제외한, 하반기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545억원을 농가에게 배정한 바 있고, 하반기 농가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112억원이다.
하반기 사료구매 자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8월 16일까지 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하반기에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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