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 및 사례회의 개최

박경호 기자

2024-04-23 14:00:53

통합사례회의 / 사진=신안군 제공
통합사례회의 / 사진=신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은 지난 19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관내 위기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자 제1차 사례관리역량강화교육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주민복지과, 교육복지과 외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광주은둔형외톨이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방안, 대상자들을 어떻게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했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은둔형외톨이와 고난도 복합사례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이제는 개인과 지역에 따른 맞춤형 복지가 필요한 시대이며 부서와 민관을 뛰어넘어 서로 협력해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오늘 사례회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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