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마무리 사장단 간담회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4-15 11:00:00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영균 희림 회장(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 김완석 HJ중공업 사장(앞줄 왼쪽에서 열한 번째) 및 참석자들이 간담회 종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영균 희림 회장(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 김완석 HJ중공업 사장(앞줄 왼쪽에서 열한 번째) 및 참석자들이 간담회 종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건설사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4단계 사업을 비롯한 인천공항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사업 참여기업과의 상생 방안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장단 일동은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의 핵심과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부분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건설 대표자 모두가 끝까지 합심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및 경영진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및 경영진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간담회가 끝난 후 이학재 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4단계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약 4조 8,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연간 1억 600만 명 수용이 가능한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며, 세계 최초로 국제 여객 5,00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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