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獨 뮌헨공항과 항공교육 협력 위해 맞손

강지용 기자

2024-03-05 10:11:01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뮌헨공항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뮌헨공항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뮌헨공항 사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뮌헨공항 항공교육원은 뮌헨공항 소속 교육원으로서 뮌헨공항 그룹 임직원 및 유럽 전역의 연간 교육생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3,20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유럽 대표공항인 뮌헨공항과의 협력을 통해 뮌헨공항이 장점을 가진 △공항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뮌헨공항과 신규 항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추진해 항공교육 과정을 다양화함으로써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항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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