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17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의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6,573만7,76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지난 11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7,659만9,018개와 비교하면 14.18% 줄어들었다.
광역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지방자치법 제2조 1항이 정하는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를 가리킨다. 광역자치단체는 대한민국 정부 직할이고, 기초자치단체 중 시(市)는 도(道)의 관할구역 안에, 군(郡)은 광역시·도의 관할구역 안에, 자치구(自治區)는 특별시·광역시 안에 들어간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는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제주, 부산, 인천, 대전, 울산, 경북, 광주, 경남, 충남, 세종, 전북, 충북, 전남 순이었다.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서울 브랜드는 참여지수 357만9,990 미디어지수 317만8,708 소통지수 288만7,756 커뮤니티지수 148만9,0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3만5,483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198만4,836과 비교해보면 7.09%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7,659만9,018개와 비교하면 14.18%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57% 하락, 브랜드이슈 21.54% 하락, 브랜드소통 6.24% 하락, 브랜드확산 9.64%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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