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6개 엘리베이터 브랜드에 대해 지난 상반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현대그룹의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상반기 총 2만2,350건의 정보량으로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위 정보량에 비해 5.5배 이상 높은 관심도다.
분석 기간 현대엘리베이터에 관해 개인 작성자들의 포스팅을 살펴본 결과 '주식'에 관한 포스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티스엘리베이터가 4,039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랭크됐다.
미쓰비시엘리베이터가 2,017건의 포스팅으로 승강기 브랜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1,704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으며 쉰들러엘리베이터가 523건을 기록하며 5위를 나타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초 이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엘리베이터 업계에 대한 상반기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안팎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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