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GDDR6 D램 개발…"영화 275편 1초만에 처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24Gbps GDDR6 D램'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24Gbps GDDR6 D램'은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

삼성 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도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 대비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24Gbps GDDR6 D램'을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에 탑재할 경우 최대 초당 1.1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속도는 풀HD 영화 275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