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2000억원 돌파…'분기 사상 최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양식품이 1분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또 한번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내수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삼양∙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