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이 화제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록,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의 통행량의 증가로 인해 하행방향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당초 예생했던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현재는 8시간 30분으로 증가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은 잠원→반포, 수원신갈→오산, 천안→청주, 회덕→대전이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는 안산→당진, 당진분기점→광천, 무창포→군산, 동군산→부안까지 정체,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서이천→남이천, 오창분기점→서청주까지 밀린다.
▲영동고속도로는 안산분기점→동수원, 신갈분기점→이천까지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 정체는 오전 11시~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시~8시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한편 귀성·여행 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9.5%로 가장 높았다.
귀경(귀가) 시에는 추석 다음날인 14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5.4%로 가장 높았다. 추석 당일 오후 출발도 23.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추석 연휴 3일간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된다. 청계·판교 등 통행료를 바로 내는 개방식 구간 요금소도 일단 정차 후 통과하면 된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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