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그의 전라도 사랑..'역사의 산 증인'

2019-06-09 10:30:26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교수 인요한이 한국형 구급차를 만든 방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순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나는 1959년 순천에서 태어났다. 외국인 최초로 한국 의사 고시를 통과했고, 우리집 앞마당에서 한국형 구급차를 직접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순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순천이 우주의 중심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이날 방송 초반, MC 김용만과 윤정수를 향해 "촌에 오셔서 고생이다"라며 "전라도 순천 촌놈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 이어 "순천에서 태어났다. 우리 외증조부께서 가장 먼저 이 곳에 찾아오셨다"라며 130여 년간 전라도에 터를 잡았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외증조부 유진 벨이 선교를 하면서 일본에게서 고종을 지키기 위해 불침번을 섰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아버지인 휴 린튼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했으며 본인은 5.18 사태때 시민군 앞에서 외신 기자 통역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증조부부터 역사의 현장에 늘 있었다. 전라도와 함께한 130년이다. 좋은일, 안 좋은 일 모두 함께했다"며 또 한번 순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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