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 그간 무슨 일이...'누군가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2019-04-03 17:22:54

개그맨 김재우, 그간 무슨 일이...'누군가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소식을 전했다.

김재우는 지난해 SNS를 통해 코믹한 영상을 게재하며 즐거운 일상을 게재해왔다. 하지만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갑자기 SNS 활동을 중단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다.

특히 김재우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내일부터 아빠의 길. 저희가 노력하긴 했지만, 여러분들이 주신 선물 같아 태명은 '강황이'라고 지었다. 15주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강황이'는 아내가 카레 요리를 자주 해준 것에서 비롯된 태명이기도 하다.

당시 김재우는 "매일매일이 설레고 기분 좋지만 한편으로는 무섭다. 내가 누군가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다. 그런데 오늘 당신 얼굴을 보고 '이렇게 좋은 엄마가 옆에 있으니 난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확신이 들었다. 당신과 애기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아빠가 되겠다"라며 마음가짐을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김재우는 SNS를 통해 어떠한 소식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재우는 오늘 5개월 만에 SNS에 돌아왔다며, 슬픈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며, 배우자의 사랑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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