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SKT, KT 4차산업 기반 차세대 기술 대거 선봬

장선우 기자

2017-02-27 15:24:08

SKT WMC참가모습 (사진 = SKT 홈페이지)
SKT WMC참가모습 (사진 = SKT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5G(5세대), AI(인공지능)·VR(가상현실)·IoT(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올해는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예상 인원은 200여개국 1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MWC 2017] SKT, KT 4차산업 기반 차세대 기술 대거 선봬


■ SK 텔레콤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SK텔레콤(이하 SKT)은 ‘MWC 2017’ 메인전시관인 피라 그란 비아 제 3전시장에 604㎡ 규모의 단독부스를 운영한다. SKT는 AI 생태계 확장을 선언하고 차세대 AI 로봇을 공개했다.

SKT가 선보인 AI 로봇은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탁상형 기기이다. 원통형 몸통에 전용카메라와 액정화면을 장착했다. 사용시 로봇에게 말을 걸면 주인을 바라보듯 머리를 주인쪽으로 향한다. 호출된 로봇은 주인을 계속 따라다닌다. 손동작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 하는 기능도 갖췄다. 향후 SKT는 자사가 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로봇에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얼굴인식을 기반으로한 개인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KT는 유아용 교육 로봇 ‘토이봇’, SKT 자체 인공지능 솔루션 '누구'와 연동하는 강아지로봇 ‘펫봇’, 상점내 결제시 필요한 포스 기능을 갖춘 '커머스봇' 등을 선보였다.
SKT 전시아이템 요약 (표 = SKT 홈페이지)
SKT 전시아이템 요약 (표 = SKT 홈페이지)


KT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

KT 부스위치 (사진 = WMC 홈페이지)
KT 부스위치 (사진 = WMC 홈페이지)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AT&T,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전시부스는 5G 존(Zone),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으로 이뤄졌다.

5G 존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들이 전시된다. ‘옴니뷰’는 시청자가 다양한 시점에서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게 지원한다. 경기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선수 시점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싱크뷰’,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VR’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초고주파수를 활용한 ‘하이스피드 트레인(High speed train)’을 볼 수있다. 해당 기술은 초고속열차가 터널을 지날때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컨버전스 존은 국내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캐릭터화시켜 기술과 함께 선보였다. 트와이스 캐릭터들과 서울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스키점프’와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KT의 위성 등을 활용한 재난 구조 자켓, 스마트 헬스밴드 ‘네오핏(NEOFIT)’, 로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확산 방지 솔루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파트너스 존은 올해 KT와 함께 MWC에 참여한 5개 협력사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에프알텍(FRTek), 살린(Salin), 에스넷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이 해당 기업이다. KT는 협력사들이 글로벌 판로 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과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