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 포상,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기술 전시 등 진행
![14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141531020698500ecbf9426b211234181250.jpg&nmt=23)
현대차·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과 현대차·기아협력회 문성준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택성 이사장,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안정구 이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를 포상하고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어 협력사와의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37개 협력사가 개발한 42건의 기술을 전시했다. 샤시·바디·전자·전동화·배터리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기술 5건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최우수상은 전자 부문의 대동도어가 개발한 ‘소프트 오프닝 래치’에 돌아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선행 기술로, 래치 내부에 신칭기어를 적용해 잠금장치가 해제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다. 테일게이트의 닫힘 안정성을 높여 주행 중 발생하는 이음과 소음을 약 18%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전동화·배터리 부문에서는 클라리오스 델코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hAGM(high performance Absorbent Glass Mat)’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배터리가 충전 전류를 받아들이는 능력인 충전 수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우수 기술 5건의 개발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박상열 대동도어 전무가 소프트 오프닝 래치를 소개했고 김상대 동희산업 전무는 RVM 카메라 초음파 클리닝 모듈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협력사들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이 현대차·기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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