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한국형 녹색전환(K-GX) 정책과 연계한 삼성 AI 모듈러 홈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삼성전자 박승희 CR 담당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현장에서 개별 가구의 일상 속 에너지 절감부터 대규모 주거단지 차원의 통합 관리에 이르기까지 주거 부문 난방 전기화와 탄소 감축을 아우르는 차세대 에너지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모듈러 주택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주거 모델이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할 때 가전과 솔루션이 미리 설치·등록돼 입주 즉시 최적화된 AI 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효율 가전과 히트펌프 솔루션,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설치·연동됐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량과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제어하는 통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개별 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소비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Cornwall) 지역의 1500세대 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저탄소 주거 솔루션을 적용한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해당 단지는 히트펌프 솔루션과 태양광, ESS를 결합한 에너지 시스템을 갖췄다. B2B 전용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개별 세대부터 공공시설까지 단지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고효율 가전과 AI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해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개별 가정에서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대규모 주거단지에서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활용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난방 전기화와 국가 저탄소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10월 1일~14일) 삼성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성AI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396건으로 전월 같은 기간(2705건) 대비 691건, 25.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3일부터 열린 ‘KES 2026’에서 삼성전자가 AI 가전과 AI 모빌리티 솔루션 등을 대거 공개한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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