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시즌 마무리...전 세계 극한 랠리 무대서 기술력 입증
![2026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_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061541100330900ecbf9426b175123208181.jpg&nmt=23)
이번 대회는 17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총 307.0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역대 네 번째로 10월 가을 시즌에 열린 가운데 기후 변화와 거친 노면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와 수풀, 시야를 가리는 블라인드 크레스트 등이 이어지면서 주행 안정성과 타이어 내구성이 중요하게 요구됐다.
WRC의 대표적인 점프 구간인 ‘미키스 점프’를 비롯해 반복 주행으로 깊게 패인 바퀴 자국과 날카로운 암석이 드러난 구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점프와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과 고속 구간에서의 접지력 등이 레이스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 거친 그래블 노면과 점프 구간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구간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가 지난 12라운드 ‘칠레 랠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솔베르그는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같은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사미 파야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2026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최종전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까지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눈길과 빙판길, 타막, 그래블 등 다양한 노면에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검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시즌 랠리 현장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R&D)에 활용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성능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